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가 워싱턴주정부로부터 2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받는다.
상공회의소는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회장과 워싱턴주 한인사회 코로나 태스크포스 로리 와다 팀장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월29일 마감된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구제 그랜트 프로그램에 신청서를 접수시켜 이 같은 액수의 그랜트 승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 전 회장은 “시애틀한인회 및 로리 와다 팀장과 이메일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한인사회가 서로 협력해 얻은 결실이라는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의 협력단체로 일을 하면서 최근 5,000달러의 그랜트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워싱턴주 정부 등에서 그랜트를 받을 수 있는 자격 가운데 가장 큰 요소는 회원 숫자이며 정상적인 사무실을 갖고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상공회의소는 회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오고 있고 최근 렌튼에 사무실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렌튼 사무실은 상공회의소 박용국 부회장이 자신의 건물에 상공회의소 사무실 입주를 허락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상공회의소는 7월 중 ‘K-마켓’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며 8월에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현재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상태다.
전 회장은 “상공회의소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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