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선교봉사회’와 ‘캘리포니아 신학 대학, 대학원’ 관계자들이 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한빛선교봉사회’(회장 조영원)는 지난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 앞에서 ‘캘리포니아 신학 대학, 대학원’(학장 심상은 목사) 돕기 기금 모금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 교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조영원 회장은 “등록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이 신학교가 재정적으로 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 기금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창립되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 봉사회는 매년 봄과 가을 2차에 걸쳐서 2~3명의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5,000~7,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가을 한 차례만 수여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작년으로 21년째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후원금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 봉사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후원금을 지원한 선교사와 신학생들은 100명이 넘는다. 이 중에는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의 심상은 목사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한빛 선교 봉사회 임원들은 조영원 회장을 중심으로 오순옥 부회장, 신현옥 총무, 박귀자 재무, 최금산, 김명자 고문, 김부자 서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714) 351-4499 한빛선교봉사회 조영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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