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스튼 최 세계선교재단 대표 “한미동맹 강화에 좋은 기회”

풀러튼 크레스트 공원에 들어서는 참전 용사 기념비 가상도.
라 캐나다에 거주하는 위스턴 최 세계 선교 재단 대표가 최근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
부통산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위스턴 최 대표는 “오각형 기둥모양의 기념비 5개를 세우고 5각형기둥의 각 면에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전사한 미군 3만 6492의 이름이새겨 지는 기념비는 매우 의미있고 뜻 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대한민국이 지금 잘 사는 나라가 된 것도 이 젊은이들의 고귀한 희생의 덕이다”라며 “이로인해 한미동맹이 강화되고 은혜를 갚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최 대표의 뜻에따라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는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해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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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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