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부터 하루 2~3차례… 한인 시니어 밀집 아파트 중심

지사용 신임 회장(선 사람)이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는 지난 3일부터 1년여 동안 중단되었던 버스 운행을 재개 했다.
이 버스는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1대를 기증 받은 것으로 주 5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에 2-3차례에 걸쳐서 운행한다. 이 버스는 12인승으로 코로나 19 방역 수칙으로 6명이 탑승한다.
이 버스 운행 스케줄은 종전과 비슷하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행 된다. 샌타애나 노인아파트, 오렌지 수정 아파트,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가든그로브 메디칼 센터 등이다. 또 부에나 팍, 풀러튼 등의 지역 한인 마켓을 비롯해 여러 곳도 운행된다.
이용승 교통위원장은 “그동안 불편했던 시니어들이 버스 1대라도 운행되니까 좋아한다”라며 “몇개월 후 버스 한 대가 더 확보될 예정으로 있다”라고 밝히고 그동안에는 한 대로 운행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노인회는 지난 3일 오전 노인회 사무실에서 지사용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지사용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동안 노인회로 들어오는 기부금이 많이 줄었다”라며 “앞으로 회원수도 늘이고 절약해서 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 회장은 또 “무엇 보다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노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노인회 임원은 ▲회장-지사용 ▲수석 부회장-최은우 ▲이사장-김혜릭 ▲부회장-윤정자, 윤재호, 한상훈, 최영식, 김정미, 이상인, 홍희섭, 고광현, 조보원, 곽동선 ▲교통위원장-이용승 ▲문화부장-류인호 ▲봉사부장-최영식 ▲관리부장-곽동선 ▲체육부장-홍연섭 ▲사무국장-이명희 씨 등이다.한미노인회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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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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