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 학생들이 지난 1일 끝난 남가주 한국학원 역사 문화 캠프에 참가해 졸업실날 수료증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김우진, 구지혜, 구민성, 문수민, 염나리, 염카일, 이세영, 이민준, 성예진, 천담비, 최한준 등이다.
이 캠프 마지막날에는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이민의 역사와 한인 활동을 찾아’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9개 팀으로 나뉘어 러시아, 아프리카, 쿠바, 미국, 독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멕시코, 하와이의 한인 이민의 역사와 활동을 알아보았다.
참가 학생들은 이민 1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어 독립자금으로 보낸 역사적 사실도 배웠다. 9개의 팀의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결과는 1등 남미팀, 2등 하와이팀, 3등 아프리카팀, 4등 쿠바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 캠프 참가 학생들은 “본인이 몰랐던 이민의 역사를 알게되었고 우리가 어떻게 이 나라에 있는 건지 알게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나의 정체성에 대하여 많이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가주 한국학원은 지난 17일에 이어서 24일, 5월 1일 3주에 걸쳐서 역사 문화 캠프를 가진다.
문의 남가주 한국학원 (323) 937-2083 신미경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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