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민주참여포럼’ 최광철 회장(뒷줄 오른쪽 2번째)과 박경재 총영사(앞줄 오른쪽 3번째), 권석대 한인회장(4번째)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미주 한인 유권자 비영리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지난 28일 부에나팍 시청에서 히스패닉 비영리 커뮤니티 구호단체 ‘라티노 헬스 엑세스’와 OC 한인회(회장 권석대)에 각각 한국산 손세정제 1,000개와 500개를 기증했다.
이날 히스패닉 커뮤니티 손세정제 전달식에는 최광철 대표와 이영희 상임고문 등 임원들과 박경재 LA총영사, 부에나팍시 서니박 부시장, 에디 펜턴 부메니저 등 시 관계자들과 라티노 헬스 엑세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최광철 대표는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도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수인종 커뮤니티의 코로나 방역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했다”며 “아시안 인종차별 증오범죄가 큰 사회 문제시 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250만 미주 한인들이 미국 내 모든 다인종그룹들과 동고동락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시민들임을 타 커뮤니티에 널리 인식시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에디 팬턴 부에나팍 시 부 매니저 및 서니박 시의원은 손세정제를 후원한 KAPAC 회원들과 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미국의 힘의 원천은 이렇게 인종과 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커뮤니티간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부터 나온다고 말하고 한인들의 도움이 타 커뮤니티에 큰 모범이 된다’ 고 밝혔다.
박경재 LA총영사는 “미국내 인종차별 증오범죄 속에서 아시안에 대한 오해와 차별을 근절하는 것이 총영사관의 주요한 활동 목표이고 현재 흑인커뮤니티 및 히스패닉커뮤니티 등을 포함 다인종 커뮤니티와의 교류 협력 프로젝트들을 위해 공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미주민주참여포럼이 펼치는 방역사각지대 다인종과 취약계층에 대한 모범적 실천이 미주 한인사회와 타커뮤니티를 끈끈히 연결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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