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12명 작가 초청
▶ ‘무의식 vs 의식’주제, LA 갤러리 웨스턴서
강유주 작품 ‘무기력’(Torpor).
문희정 작품 ‘무릉도원 Shangri-la’.
LA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한국 미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전도 유망한 청년 작가들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오는 5월7일~14일 열리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무의식 vs 의식’(Unconsciousness v Consciousness)으로,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작가 12명의 의식과 무의식 속 스토리들을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로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유주, 김동현, 류지영, 문희정, 백선, 빈지영, 석정인, 임다솔, 임선민, 청윤, 함란애, H.RED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미술 산업 전반을 성장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HK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HK Creative Studio)가 3회째 주최하는 전시회다.
주최 측은 “모든 창조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탄생한다. 예술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언어로 표현 할 수 없는 영역까지 확장해 주는 매개체이다. 특히 하나의 예술 작품에는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자극하는 어떤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HK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홍한나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한인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기획과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측은 전시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소독ㆍ마스크 착용ㆍ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갤러리 웨스턴 주소는 210 N. Western Ave #201 LA이고 갤러리 운영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무료 관람. 문의 (323)962-0008 이메일 chlee@galleryweste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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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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