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노상일 회장(50, NGL 물류회사 대표)이 지난달 31일 산업통상 자원부 주최로 서울 대한 상의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 포장’을 받았다.
OC한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산업 포장은 재외 상공인으로는 가장 높은 수상이다. 이번에 산업 포장을 받은 기업주는 총 6명으로 이중에서 재외 기업인은 노상일 회장이 유일하다. 이 상은 산업 통상 자원부에서 여러 가지 기업 상황들을 고려해서 평가해 주는 상으로 경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상일 회장은 “LA총영사관에서 추천해서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주는 기업상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다”라며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고 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상일 회장은 또 “한국에 있는 지사 사무실에 투자와 청년 고용 등 여러 가지 점을 참고해서 한국 정부에서 상을 준 것 같다”라며 “저희 회사는 현재 한국 기업의 물류도 도와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상일 회장의 기업인 NGL 물류회사는 가디나와 텍사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미주지역의 직원은 150여 명이다. 노 회장은 한양대 GCO 총 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 산업통상 자원부는 지난달 31일 대통령 친수 8명을 포함해 유공 상공인 190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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