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칼리지에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 코로나 19 백신 접종장이 17일부터 문을 열었다. 샌타애나 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코로나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샌타애나 칼리지 백신 접종장은 반드시 예약한 주민들에게만 접종을 실시한다. 또 디즈닐랜드와 소카 대학교와는 달리 이 장소는 코로나 19로 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특정 우편 번호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약과 스케줄은 오데나 앱(Othena app) 또는 웹사이트 www.othena.com을 통하면 하 ftn 있다. 이 사이트는 실내 백신 접종장과 드라이브 드루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칼리지가 속해 있는 랜초 샌티아고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의 마빈 마티네즈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샌타애나 시에 백신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전략”이라며 “주민들은 이 장소가 캠퍼스이기 때문에 상당히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타애나와 애나하임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애나하임 총 환자수는 4만 450명, 샌타애나는 4만 3,579명이다. 1만 케이스 이상 발병한 4대 도시는 풀러튼, 가든그로브, 헌팅튼 비치, 오렌지시 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필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로 언어 장벽과 교통 불편이 있는 지역들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여름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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