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와 같은 수준 약 19억 1천만 달러 부담”

[로이터=사진제공]
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 분담금과 관련, 미군 주둔 비용에 대한 현재의 협정을 1년 연장하기로 대략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도는 양국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협정에 따라 일본은 2021회계연도에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약 2천억엔(19억 1천만 달러)을 부담할 것이며 공식적인 합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본 측의 주일미군 분담금은 5년마다 갱신되는 미일 방위비 특별협정을 근거로 정해진다.
앞서 일본은 이 협정을 1년 잠정 연장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2일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정식 교섭에 나서 주일미군 분담금 실무 협의를 재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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