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러브 프로젝트에 6만달러 상당의 김치

풀무원에서 도네이션 한 김치.
풀러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풀무원 USA’(대표 조길수)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힘든 저소득층 노인과 취약 계층을 위해서 김치 6만달러 상당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 본사둔 지사인 ‘풀무원 USA’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비 영리 봉사 단체 중의 하나인 ‘OC 러브 프로젝트’(OC LOVE PROJECT)에 한인 및 아시안 저소득층들을 위해서 김치를 도네이션했다.
이 지사측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한인과 아시안 저소득층과 자칫하면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식탁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김치 기부를 통해서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기 위해서 이같은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조길수 대표는 “풀무원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의 주 원료인 두부와 한국인의 식단에 매끼 등장하는 김치를 주요 사업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 있는 냉장 만두 및 아시안 누들킷 제품들을 가지고 미국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김치 도네이션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진 한인과 아시안 아메리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길수 대표는 또 “내 가족과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줄수있는 바른 먹거리와 로하스(LOHAS) 미션을 지향하는 기업 풀무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추구할수 있도록 한국과 아시안 음식및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OC 러브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의 엘렌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시안 어메리칸 가족들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나마 그들에겐 커다란 용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풀무원의 통큰 기부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풀무원 김치를 기부 받은 이 제노베타 씨는 “노인들이 마켓가기 힘든 시기에 매일 먹는 김치선물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비영리 기관은 기부 받은 김치를 1차로 코리안 복지 센터, 한미 특수교육 센터, 베트남 암 파운데이션, 사우스랜드 인터그레이티드 서비스, LA 코리안 홈리스 셀터, 세인트 앤셈 커뮤니티 서비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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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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