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일심 노인 상조회 배당 액수 아직 미정
▶ 회원 200여 명 가입
<속보> 가든그로브에 있는 ‘OC 일심 노인 상조회’(회장 현상덕)가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운영 중단(본보 1월 29일자 A8면 보도)을 통보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위원장 안중모)는 현재 회관 건물(11462 Garden Grove Blvd.)을 매각 후 회원들에게 배당키로 결정했다.
이 노인 상조회측은 지난 2008년 매입한 이 건물(시장 가격 65-70만달러 예상)을 매각해 은행 융자금, 제반 경비를 지불 한 후 회원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현재 상조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은 약 200명으로 배당금 액수는 아직 미정이다.
현상덕 회장은 “회원들이 상조금을 납부한 금액에 따라서 배당금이 결정될 것”이라며 “배당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시간을 두고 논의해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히고 회관 건물을 매입하려는 사람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 회장에 따르면 회관 건물은 매입 당시 페이 오프 되었지만 최근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건물을 담보로 약 10만달러 은행 융자를 낸 상태이다.
이 상조회측은 회원들에게 발송한 편지를 통해서 ▲2021년 1월 30일까지 모든 연회비, 월 회비, 2021년 1월 1일 상조비까지 지불한 회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만일에 지불을 하지 않은 회원들은 자격 미달로 배당이 안된다 ▲2021년 1월 15일 이후 상조비는 지불되지 않는다. 2월부터 완전히 운영중단 될 때까지 월회비와 상조비는 받지 않는다 ▲상조회 건물은 매각해 제반 경비 론을 다 납입하고 경비 등 지불한 후 회원 전체에게 퍼센트로 배당 ▲모든 업무(IRS) 주정부 라이센스 반납, 배당 등 법적 절차는 변호사와 CPA가 맡아서 처리 등을 알렸다.
한편 현상덕 회장에 의하면 이 상조회는 한달 회비 10달러, 연 회비 20달러, 회원이 사망했을 경우 1인당 20달러를 받았다. 회원이 가입한지 2년 이전에 사망했으면 지불하지 않고 5년이내 4,500달러, 5년 이후 9,000달러의 상조금을 가족들에게 지불해왔다. 이 상조회는 작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일심 상조회 (714)539-9934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