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내 100만회 분 약속
▶ 실행여부 확인 불가 논란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10일 내 100만회 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개빈 뉴섬 주지사의 목표 성패 여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지사의 대책 없는 백신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 대변인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앞서 약속한 ‘10일 내 100만회분 백신 제공’ 목표가 10일이 아닌 12일에 걸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으나 일각에서는 코딩 오류와 데이터 분석 지연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정확한 백신 접종 수치 확인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의료 정책 전문 분석기관인 ‘헬스 어세스’의 앤소니 라이트 수석이사는 “현재 백신 백신 공급 과정이 카운티, 공급업체별로 차이가 있는 데다 백신 수치 분석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이뤄진 백신 접종 수치를 집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꼬집어 설명했다.
이처럼 주정부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행정 처리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가주 주지사 사무실과 가주 보건 당국은 아시안 언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 소속 에리카 판 전염병 전문가, 탄 두앙 전문의, 스티브 강 KYCC 디렉터 등이 연사로 참여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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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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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1억도즈를 이달만에 배부하갰다고 장담했는데 뻥인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