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 코로나 백신 2주후 접종, 120명 이상 단체 신청해야
▶ 불법 체류자도 가능

코로나 19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주 대상으로 단체 예방 접종 접수 받아요”
부에나팍에 소재한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렌 안)는 65세 이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체로 무료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단체 접종은 백신 수량과 인력이 한정되어 있어서 반드시 120명이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한인 교회, 노인 아파트, 단체 등에서 신청하면 이 코리안 복지 센터는 운영하고 있는 클리닉 파킹랏 또는 신청한 교회 또는 단체의 파킹랏에서 야외 접종을 2주 후에 할 수 있다. 파킹랏은 차 최소 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엘렌 안 대표는 “현재 코리안 복지 센터로 공급되는 백신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한인들이 단체로 신청을 해 주었으면 한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서는 센터에서 나갈 수 있다”라고 밝히고 이번 예방 접종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이 부족한 상태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또 “이번에 실시하는 코로나 19 백신은 1차 접종이다”라며 “스케줄이 나오면 이번에 1차 접종을 한 사람들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실시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방 접종은 불법 체류자도 받을 수 있다. 접종 신청자는 운전면허증 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건강보험 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예약자 명단에 없으면 접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접종자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이번 백신 단체 접종 신청을 원하는 단체, 기관은 엘렌 안 대표 이메일(ahn.ellen@kcshealthcenter.org로 연락하면 된다. 코리안 복지센터는 무료 코로나 19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보건당국은 문 닫은 애나하임 소재 디즈니랜드에서 백신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7월 초까지 모든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디즈니랜드를 4개의 대형 백신 접종소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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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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