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대 한인회장(오른쪽 3번째)과 박경재 총영사(4번째)와 한인회 임원들이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8일 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재 총영사와 새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석대 회장은 박경재 총영사에게 담당 영사가 주 3일 또는 매일 상주하는 영사관 출장소를 오렌지카운티에 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 회장은 “이 출장소가 개설되면 가까운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카운티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또 “코로나 19 시기에 오렌지카운티 한인 동포를 위한 봉사업무와 영사업무가 예약을 위주로 하고 있다”라며 “전화 상담이 폭주해 실속 있는 대민 업무가 이루어지지 못하다”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또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엡을 준비하고 있는데 엡을 통하여 영사업무에 필요한 자료와 서류양식을 공유하여 순조로운 영사업무 방안 등을 제의했다.
이외에 한인회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한인들의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으며,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정치력신장에 큰 기여와 외교적 노력에 기대와 전망을 공감했고 지속적인 차세대 육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인회 임원들과 박경재 총용사는 오렌지카운티 32개 한인단체들과의 상호협력 방안, 총영사관을 포함한 단체비상 연락망 구축 방안, 대민 무료 상담 방안, 한국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된 상호 협력방안, 차세대 정치지망생 육성 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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