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우소나루 가족·측근들 작년부터 팔러 합류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우파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팔러'(Parler) 가입을 촉구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인스타그램을 떠나 팔러로 옮겨오라"고 말했다.
팔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트위터 등 다른 SNS 서비스 이용이 금지되자 대체 수단으로 사용하는 앱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장남 플라비우 상원의원, 차남 카를루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의원, 삼남 에두아르두 하원의원 등 세 아들, 측근들은 지난해 7월께부터 팔러를 이용하고 있다.
팔러는 2018년에 만들어진 SNS 플랫폼으로 트위터와 거의 유사하게 작동하지만, 공격적인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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