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성·친환경·뉴트로·뉴노말 트렌드 반영한 패션템 대거 출시
바야흐로 숏패딩 전성 시대! NBA, ‘느바 숏패딩’
겨울 패션을 주도했던 롱패딩이 지고 숏패딩의 시대가 왔다. 숏패딩은 활동성이 뛰어나고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올 겨울 패션피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NBA는 올 해 숏패딩 트렌드에 맞춰 NBA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한 실용성 만점의 ‘느바 숏패딩’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느바 숏패딩 라인의 주력 아이템인 ‘GSW WARRIORS 후드 다운점퍼’는 우수한 보온성은 물론 핸드크림, 카드 지갑 등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포켓과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마스크 전용 포켓이 내장되어 있어 가방이 필요 없는 만능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띠오리(Theory), 편안하면서 시크한 ‘럭스 라운지 캡슐 컬렉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에 집중한 컴포트 웨어도 각광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실내와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럭스 라운지(Luxe Lounge)’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실내와 집 근처에서 편안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한 것.
뉴트로 열풍과 함께 돌아온 ‘어그(UGG) 부츠’
새로운 복고를 뜻하는 ‘뉴트로(New-tro)’를 선호하는 1020세대로 인해 다시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도 있다.
2000년대 유행했던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가 바로 그 것. 어그 부츠는 2004년 방영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착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아이템이다. 하지만 최근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이 어그 부츠까지 퍼져 올 겨울 다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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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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