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미주지역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샌디에고 지회를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에 본국 건자재공구를 수출하는 회사인 ㈜원동무역 윤경아(사진) 대표를 임명했다.
윤 지회장은 “월드옥타는 대한민국정부의 예산지원을 받는 유일한 해외 민간경제단체로서, 한국 유망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차세대 경제인 육성이라는 큰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의 해외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중책을 담당하는 단체”라며 “샌디에고지회는 월드옥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의 지자체 및 유망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한국특산품 판매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청년무역인 양성을 위한 창업 및 무역스쿨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며, 월드옥타 LA지회, 코트라 LA 무역관과 함께, 활발한 무역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4월에 모국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목표 아래 산업통산자원부와 KOTRA의 지원으로, 현재 68개국 141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천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2만여 차세대 무역인이 참여하는 해외 최대의 한인경제단체다.
문의 (858)472-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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