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생겼다.
류현진은 새 시즌을 베테랑 트레이닝 코치인 KIA 타이거즈 장세홍 운영팀 차장과 함께하기로 했다.
장세홍 코치는 30일 통화에서 “최근 류현진 측으로부터 전담 트레이너 제의를 받았고, 고민 끝에 수락했다”며 “류현진이 내년 시즌에도 건강한 몸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코치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사해 23년 동안 한 팀에서 활동한 베테랑 트레이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선수의 몸 관리를 관리했다.
장 코치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류현진의 훈련을 도울 예정이다.
장 코치는 “류현진은 12월까지 실내에서 체력·근력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1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즌 대비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2019시즌부터 개인 전담 트레이닝 코치에게 관리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2019년엔 김용일 현 LG 트윈스 코치를 개인 트레이닝 코치로 고용해 큰 효과를 봤고, 올해엔 김병곤 키움 히어로즈 단장 특별보좌와 함께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했다.
장세홍 코치는 류현진의 세 번째 전담 트레이닝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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