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워싱턴 교구의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서품식(사진·로이터)이 지난 28일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추기경을 상징하는 빨간모자를 신임 추기경들에게 직접 씌워주며 “추기경은 신도들로부터 떨어져 높은 자리에 있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직위를 이용한 모든 부패와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황을 제외한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신임 추기경들은 모자를 받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 그러나 그레고리 추기경은 마스크를 쓴 채로 모자를 받았으며 서품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47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레고리 대주교는 1973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일리노이, 애틀랜타, DC 교구를 거쳐 2019년 미국 최초의 흑인 대주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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