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NB힐 최대 시속 100마일
▶ 적기경보, 일부지역 단전 예고
이번 주말 베이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고 적기경보와 단전도 한차례 더 예고됐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25일(일) 저녁부터 강풍이 최대 시속 100마일까지 부는 등 베이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 기준 올해 가장 강력한 바람으로 나무와 송전선이 쓰러지고 새로운 산불이 발화할 수 있다며 적기경보를 25일 오후 8시부터 26일(월) 오전 11시까지 내렸다. 노스베이 산지와 밸리, 이스트베이 힐과 밸리, 디아블로 산지, 산타크루즈 산지 등이 경보 지역에 속한다.
노스베이 고지대와 이스트베이, 산타크루즈 산지에 강풍이 가장 심하겠다. 윌 파이 기상학자에 따르면 이스트와 노스베이 힐 고도 1천피트 이상 지역에 최고 시속 80~100마일까지 강풍이 불 수 있으며, 밸리와 해안지역은 시속 30~50마일 바람이 예상됐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시속 35마일까지 바람이 부는 등 도심지역도 영향이 크겠다.
산불 발화 방지를 위해 PG&E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새크라멘토 밸리 북쪽과 서쪽 지역, 북쪽 및 센트럴 시에라, 베이지역 고지대, 산타크루즈 산지, 센트럴 해안지역, 컨카운티 남쪽 일부 지역에 단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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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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