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신자 이사장, 정다운 상담사, 강영희 상담사, 다니엘 박 디렉터.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21일 가을학기 ‘P2P(Peer to Peer) 학습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지난 13년 동안 1천여 학생이 P2P에 참여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주류사회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P2P 동문회(알럼나이 어소시에이션) 결성을 제안, 학교와 사회에서 서로 돕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모임에는 9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다니엘 박 프로그램 디렉터는 P2P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미 주류 문화와 부모의 한국 문화 사이에 끼어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능력의 한계를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밝혔다.
강영희 상담사(센터빌고·섄틀리 고교 학부모 연락관)는 유용한 페어팩스 공립학교(FCPS)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가을학기 온라인 P2P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인 구글행아웃(Google-Hangout)으로 진행된다.
상담소는 또 내달부터 5주간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실’세미나를 연다. 10월 22일부터 11월19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진행될 세미나는 대입준비, FCPS 정보, 청소년기 정신건강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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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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