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하원의원 경쟁자 없어 자동 본선 진출
팰팍 시의원선거 박재관·스테파니장 후보 격돌
폴윤·박명근·스티븐김·김봉준 후보도 모두 본선행
뉴저지 예비선거가 7일 일제히 실시된다.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등 격전지를 비롯해 한인 후보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예비선거는 오는 11월3일 실시되는 본선거에 나설 각 정당별 후보를 뽑는 선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예비선거는 사전 우편투표 중심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선거당일 타운별로 최소 1개 이상씩 투표소가 설치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다.
또 우편투표 역시 7일까지 우편 발송하면 인정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올해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소속 앤디 김(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예비선거에서 당내 경쟁자가 없어 자동으로 오는 11월 본선거행이 확정됐다.
반면 공화당은 30대 여성 케이트 깁슨 전 벌링턴카운티 프리홀더와 50대 사업가인 데이빗 리처가 예비선거에 맞붙으며 승자가 11월 본선거에서 김 의원과 대결하게 된다.
■팰팍=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는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기호 1번 박재관·신디 페레라 후보와 기호 6번 스테파니 장·프랭크 도나휴 후보 등 총 4명이 출마한 가운데 이 중 다득표순으로 2명이 당선돼 본선거행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팰팍에서는 6일 기준으로 1,400장 이상의 우편투표 용지가 선거관리위원회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선거 열기가 뜨겁다. 7일 선거날에는 팰팍 도서관(선거구1~4)과 린드버그 초등학교(선거구 5~9) 등 투표소 2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포트리·잉글우드클립스·노우드=포트리에서는 폴 윤 시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데 당내 경쟁자가 없어 자동으로 11월 본선거행이 확정된 상태다.
잉글우드클립스에서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한인 1.5세 스티븐 김 변호사와 공화당 예비선거에 박명근 전 시의원이 각각 출마한 상태다. 두 후보 모두 당내 경쟁이 없어 예비선거는 무난히 통과했지만 11월 본선거에서 시의원 당선을 두고 맞붙게 된다.
노우드에서는 법무법인 김&배의 김봉준 대표 변호사가 노우드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김 변호사는 예비선거는 당내 경쟁이 없지만 11월 본선거 때 민주당 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유의사항=이번 예비선거는 우편투표 중심으로 치러져 유권자들의 혼란이 적지 않다. 만약 우편투표를 이미 했다면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필요가 없다. 만약 우편투표를 했는데 선관위로부터 서명이 틀리다는 통보를 받을 경우는 선관위에 연락해 새로운 서명으로 갱신해야 한다.
만약 우편투표 용지를 받지 못했다면 정당 미가입 유권자로 선거당일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 등 각종 문의는 시민참여센터(347-766-52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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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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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하나도 뽑아주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