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음식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오는 18일 대한항공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치 오페럴 LA 13지구 시의원,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KYCC),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렌즈와 함께 농심 미주 법인이 후원한다.
대한항공과 미치 오페럴 시의원실을 비롯한 참여 단체와 기업 관계자들은 18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대한항공 소유 1813 윌셔 빌딩에서 생수와 캔 음식, 라면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 백(Meal Bag)을 포장할 계획이다.
구호품 백은 커뮤니티 프렌즈가 관리하는 아파트 2곳 내 시니어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시니어 중 20% 정도가 한인들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 ‘이동 제한령’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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