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이하 상의)가 정기이사회를 기존 화상회의 대신 면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 한인 경제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벤트다.
상의는 오늘(16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면대면 정기이사회여서 방역 및 안전 조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면대면 모임을 여는 까닭은 크게 두 가지. 타운 경제 활성화와 43대 마지막 정기이사회라는 특별한 의미 때문이다.
상의 박성수 회장은 “43대 마지막 정기이사회일 뿐만 아니라 44대 이취임식을 대신하는 모임이라서 면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양상으로 정기이사회가 열릴 가능성 높아 경제 단체로서 선도적 입장을 견지해 다소 실험적인 모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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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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