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지원금을 은행계좌로 받기 위해서는 서두르세요”

연방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납세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금을 디렉디파짓으로 받기위한 은행정보 등록을 내일(13일) 정오로 마감한다고 연방국세청(IRS)은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지못한 납세자들 중 13일 정오까지 자신의 은행계좌정보를 웹사이트(https://www.irs.gov/coronavirus/get-my-payment)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IRS가 납세자 주소지로 발송하는 개인수표(paper check)로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지원금 개인수표 발송을 저소득층에게 먼저 할 방침을 밝혔는데 모든 수표를 발행하기 까지에는 최대 20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당국이 1주일에 약 500만 건의 수표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부양 지원금은 개인 연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면 1,200달러씩, 자녀들에게는 1인당 500달러씩을 지급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