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온라인 수업 계속
▶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5월말 결정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6월 학기말까지 모든 공^사립 초^중^고교와 대학교들의 휴교를 결정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일 “뉴욕주는 프리킨더 가튼부터 대학교까지 주내 모든 학생들을 보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뉴욕주내 420만 명의 학생들은 올해 학기가 종료될 때까지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게 됐다. 뉴욕주는 지난 3월 23일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또 쿠오모 주지사는 서머스쿨 프로그램 재개여부는 5월 말께 결정해 발표할 것이며, 휴교기간에도 차일드 케어 서비스와 점심 식사 제공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쿠오모 주지사는 가을학기부터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각 학군에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법 등을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교실이 필요한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스쿨버스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각 학군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보장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업재개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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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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