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UW) 졸업생들의 수입이 가장 많은 미국 10대 공립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볼루션이 최근 연구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UW 졸업생의 평균 중위소득은 4만4,900달러로, 졸업 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버는 공립대학 10위에 랭크됐다.
UW 졸업생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전공은 의료 등 건강진단 분야로 졸업 후 평균 11만 4,900달러를 벌었다. UW 학생들의 졸업 후 평균 부채는 1만2,750 달러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동부 풀만에 있는 워싱턴주립대(WSU)는 졸업생들이 전국 공립대학 가운데 32번째로 많이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WSU졸업생의 평균 중위소득은 4만600달러이며 가장 소득이 높은 학위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간호학과로 둘 다 비슷했다.
두 학교 모두 전국의 4년제 공립대학 졸업생 평균 임금인 3만6,73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일반적으로 공학, 비즈니스,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학위가 비교적 높은 급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가 장기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TEM 전공자들이 더 많은 봉급에서 시작하는 반면, 그 급여 혜택은 40세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STEM 전공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고, 젊은 인력들이 그 자리를 점차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대학 졸업생 가운데 수입이 가장 많은 대학은 캘리포니아 폴리텍으로 5만2,100달러였고, 미시간대학ㆍ버클리ㆍ텍사스대학ㆍ버지니아폴리텍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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