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 미 시장 하반기부터 판매

현대자동차가 지난 29일 글로벌 출시한 제네시스 ‘G80’의 3세대 모델. 7년 만의 풀체인지된 3세대 G80은 후륜구동 세단의 가장 완벽한 비율과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을 구현했다. [사진제공=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7년 만에 G80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고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출시 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인 ‘2021 올 뉴 G80’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올 뉴 G80(G에이티)를 선보인 29일 행사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올 뉴 G80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243lb 가벼워진 차체를 구현해 차량의 연비와 동력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GV80에 선보인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2 Line)’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 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볼륨감을 주었다.
올 뉴 G80(G에이티)의 실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가 The All-new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A필러(전면 유리와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 두께 및 룸 미러 테두리(베젤) 축소,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 크러시패드(계기판, 수납구 등이 포함된 부분)의 높이 하향 등으로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뷰’를 갖추었다.
새로워진 올 뉴 G80는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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