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항만청·공항 당국 등 공항 주변 인프라 개선 시설현대화 협정에 합의

획기적으로 탈바꿈하게 될 샌디에고공항 주변.

샌디에고공항으로 연결될 트롤리.
샌디에고 국제공항 주변 지역의 향후 도로 및 대중 교통 인프라에 대한 계획 및 조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 샌디에고 항만청, 공항 당국 및 카운티 정부협의회 등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새로운 협정에 합의했다.
양해각서에는 토지사용 및 비용에 관해 4개의 기관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통제하며, 환경영향평가 등을 승인하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상호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트롤리와 공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와 공항 리모델링 및 교통흐름 개선 등이 포함돼 있어 그동안 낙후돼 있던 샌디에고 공항 및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개선사업이 추진 동력을 받아 획기적인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 19일 협정서에 서명한 후 캐빈 폴코너 시장은 “이 지역 주변을 여행하는 것 특히 트롤리가 공항으로 연결되도록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는 것은 일을 쉽고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라고 뉴스 브리핑에서 강조했다.
관계당국은 운송수단을 공항에 연결하기 위해 공개된 여러 제안들에 초점을 맞춰 계속 분석하고 있으며 교통중심 허브를 새로 만들어 트롤리를 직접 공항에 연결하는 것을 포함시켰다.
새 협정은 대부분 상호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여기에는 4개 기관이 일치를 이룰 수 없는 경우에 적용할 몇몇 “분쟁해결” 내용를 내포하고 있다.
4대 기관은 또한 데이터, 교통분석 및 기타 기술적 연구 및 예측을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협정서는 또한 공항당국이 연방항공청 기금을 확보하고 터미널 1을 최근 상업용 항공사들과 체결한 계약에 준해서 개선 및 현대화하는 계획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 승인을 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주문이 포함돼 있다.
협정은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트롤리가 공항에 연결하는 프로젝트 등에 필요한 토지를 즉시 포기하도록 하는 조항은 강제성을 띤 구속력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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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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