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랜드 ANC온누리교회의 ‘인씽크 대학’(학장 김태형)이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성경, 생활영어, 라인댄스, 수지침, 컴퓨터, 고전무용, 스마트폰, 미술, 문예, 사진, 편물, 기타, 피아노,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 찬양율동, 바둑, 탁구, 배드민턴, 메이컵 과정 등이 진행되며 핸드벨 클래스가 신설됐다.

인씽크대학은 오전 9시 채플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1, 2교시 수업이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또 방과 후에는 추가로 합창, 탁구, 배드민턴 특별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시니어대학으로 출발한 인씽크 대학은 지난해부터 수강생의 연령제한을 없애 20~50대 청장년층도 등록이 가능하다.

인씽크 대학측은 “많은 한인들이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았던 배움과 도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지난 학기에는 40~50대 학생들의 등록이 줄을 잇는 등 이제는 시니어만을 위한 대학이 아닌 노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훨씬 젊어지고 활발한 캠퍼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씽크 대학은 이번 봄학기는 3월5일에 개강해 6월4일까지 14주 동안 개설되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45분~오후 1시다. 등록비는 75달러.

문의 이종길 부학장 (213)215-3361
김인숙 사무 간사 (661) 480-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