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2020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소통과 상호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 함양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를 실시한다.

우선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는 7월15일~21일까지, 7월29일~8월4일까지 각각 6박7일 일정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고, 대상은 만14세~18세(7월1일 기준)의 중고교 재학생이다.

중고생 모국연수에서는 도시탐방과 농촌 체험, 전통?현대 한국 체험, 역사 유적지 및 주요 시설 방문 홈스테이, 한국학교 체험, 한국 청소년과 일대일 교류, 한국어 및 문화교육, 주제별 강연, 사회 참여 및 나눔 활동 등이 이뤄진다.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는 8월5일~1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만18세~25세(8월1일 기준)의 재외동포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이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학생 모국연수에서는 한국어 및 문화 체험과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한 주요 유적지 및 시설 방문, 세계시민의식, 환경, 통일 등 주제 토론, 한국 내 대학생 및 차세대 리더와의 교류,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신청자격은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 체류 중인 재외동포 학생으로 4월1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의 코리안닷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646-674-6049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