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화가 최분자 개인전 26일까지 리버사이드 갤러리
뉴욕 중견화가 최분자 작가의 개인전이 26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One riverside SQ #201 Hackensack NJ, 블루밍데일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다.
먹과 채색으로 그려낸 빛의 바다, 찬란한 태양, 은총 등 자연 풍광을 점묘 방법으로 표현해온 최 작가는 ‘웨이브(Wave) 2019 바다’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대작을 포함 25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작가에게 소망을 의미하는 해를 여러 개 그려내 작가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열정을 쏟아 넣은 해를 그려냄으로써 소망의 메시지를 담아 수년간 새로운 작품들을 탄생 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에 나온 새로운 작품들은 파도를 모티브로 해와 바다의 물결을 강렬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수없는 붓질로 탄생된 작품들이 보여 지기까지의 그의 깊은 내면의 숨소리가 작품에 들리는 듯하다.
동양화 붓으로 먹을 찍어 그려낸 화선지를 캔버스에 배접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 완성 방법이다.
대서양 바닷가에서 본 일출에 매료돼 태양을 작품의 오브제로 삼은 그의 작품속에 여러 해들이 겹치고 어우러진 작품속에서 색채의 강렬한 에너지들이 따뜻하고 화려 하면서도 고요한 감정과 시각에 빠져들게 한다.
최 작가는 국회 의사당에 작품이 설치돼 있고 스미스소니언 뮤지엄과 부르클린 뮤지엄 순회전에 한국의 대표 작가로 선정된바 있다.
△ 문의 201-488 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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