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갓세븐(GOT7) 영재 인스타그램

/사진=트와이스(TWICE) 공식 인스타그램 (지효 나연)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최영재·24)가 팬들의 도 넘은 전화에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기준)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 유포를 하거나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등의 범법 행위에 대한 정황을 파악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영재는 자신의 SNS에 "제발 전화 좀 그만하길.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 잠도 못 자고 스트레스받는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JYP 측은 "해당 범법 행위들은 선처 없이 민·형법 등에 따라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 사안에 관련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 소속사로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 8일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도 공항에서 팬들의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인해 넘어져 다리 부상을 당해 JYP 측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효 부상 다음 날인 9일에 JYP 측은 최근 한 외국 네티즌이 자신이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나연을 스토킹하는 듯한 영상을 올린 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아티스트의 고통 호소에 소속사 JYP 측이 연이어 칼을 빼든 만큼 도 넘은 팬심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JYP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유포를 하거나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등의 범법 행위에 대한 정황을 파악하였습니다.
해당 범법 행위들은 선처 없이 민, 형법 등에 의거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안 관련하여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fan@jype.com) 소속사로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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