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 명예지휘자 주빈 메타
바이얼리니스트 율리안 라흘린
소프라노 첸 라이스
LA필하모닉은 새해 첫 날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와 함께 비엔나 신년음악회를 연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경쾌한 왈츠가 흐르는 비엔나 신년음악회를 LA필 명예지휘자 주빈 메타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재현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출신으로 비엔나 신년음악회 객원 지휘자로 초청되는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리투아니아 출신 바이얼리니스트 율리안 라흘린(Julian Rachlin)과 소프라노 첸 라이스(Chen Reiss)와 호흡을 맞추는 경쾌한 새해 출발이다.
‘비엔나 스타’로 알려져있는 율리안 라흘린은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바이얼린과 비올라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1741년산 과르넬리를 연주하는 율리안 라흘린을 직접 볼 수 있는 무대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첸 라이스는 주빈 메타가 이끄는 바바리안 스테이트 오페라 앙상블 멤버로 라 스칼라, 빈 국립 오페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등에서 주역 가수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이날 음악회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바이얼린 콘체르토 3번 G로 시작되어 요한 스트라우스 오페라 ‘집시남작’ 서곡(Der Zigeunerbaron Overture)과 ‘봄의 소리 왈츠’ ‘안느 폴카’ ‘트리치 트라치 폴카’ 오페라 ‘박쥐’ 중 헝가리 무곡(Csardas from Die Fledermaus)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후 1월3~5일 디즈니홀에서는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LA필의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연주가, 10~12일 주빈 메타의 바그너 오페라 ‘신들의 황혼’(Gotterdammerung) 쇤베르크 체임버 심포니, 베베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6개의 소품 등이 이어진다.
티켓 문의 (323)850-2000
웹사이트 laph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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