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가신 분들의 자취 따뜻한 추모와 조의
한국일보가 ‘삶과 추억’(Obituary) 면을 신설, 오늘부터 새롭게 선보입니다. 한인 이민사회가 연륜이 깊어 가면서 이민 1세대 한 분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보는‘ 삶과 추억’ 지면을 통해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슬픔의 순간을 넘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생전의 삶의 모습과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는 장을 마련합니다. 뉴욕 타임스와 LA 타임스 등 미 주류 신문들은 유명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사후 고인의 생애를 상세히 다루는 부음 기사인 ‘오비추어리’(Obituary) 코너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단지 장례 일정을 알리는 짤막한 부고를 넘어 고인의 삶을 상세히 다루는 기사 입니다. 미국 신문들의 오비추어리는 유가족이 고인의 생애를 소개하는 글을 유료로 신문에 의뢰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보의 ‘삶과 추억’ 면도 이같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코너로, 일반 한인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지·지인의 상을 당했을 때, 또는 시기에 상관없이 이미 돌아가신 고인을 기억하기 위해, 생전 삶의 모습과 유훈 및 스토리 등을 의뢰하거나, 또 가족이나 지인이 직접 작성한 고인을 향한‘ 조사(弔詞)’나 추모 글도 보내주시면 게재해 드립니다.
본보가 새롭게 시도하는 ‘삶과 추억’(Obituary) 면에 한인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및 기고 (718)482-1122, jih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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