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나무 성품학교’ 이영숙 박사 초청 세미나

소망소사이어티의 김미혜 사무국장(왼쪽)과 이영숙 박사가 세미나 홍보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유분자 이사장)는 오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부터 12시까지 라팔마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도민 목사, 8111 Walker St, La Palma)에서 한국의 ‘좋은 나무 성품학교’의 대표인 이영숙 박사를 초청해 ‘3대가 소통하는 기적의 대화법-실버들과 자녀들과의 대화법’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영숙 박사는 노인들이 자녀들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언어 소통보다 중요한 것이 ‘성품 대화’이라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노인들과 자녀의 소통은 영어를 뛰어 넘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서 관찰해 주고 보살펴 주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선 노인들이 자녀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한국의 다민족 가정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 박사는 “좋은 성품을 통한 대화법은 한국에서 상당히 효과를 거두었고 주목받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영숙 박사는 지난 2005년 한국에서 좋은나무 성품학교를 세워 공감인지능력과 분별력의 덕목을 12가지의 성품으로 구체화하여 행복한 가정, 사회를 세우는 일에 힘써오고 있다. 이 박사는 뉴저지에 ‘좋은 나무 성품 학교’ 본부를 두고 어바인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3대를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이 소개될 예정이다.“라며 ”대화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이를 통해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소망 소사이어티 (562) 977-4580로 연락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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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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