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인 ‘빼빼로 데이’가 오는 월요일(11월 11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업체들이 빼빼로 데이 스페셜 이벤트에 나섰다.
한인 마켓들은 저마다 마켓 한가운데 빼빼로를 쌓아두고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테마로 꾸미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기업들 또한 빼빼로 데이에 맞춰 평소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을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아 차별화를 뒀다. 예쁜 선물용 패키지부터 복고풍 패키지까지 이색적이고 다양하다.
빼빼로 과자 업계의 강자 롯데제과 그룹은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쿠키 빼빼로, 누드 빼빼로, 초코쿠키 빼빼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제과는 특히 빼빼로 과자 포장상자에 다양한 문구를 새겨 넣어 재미를 한층 더했다.‘#그냥 너라서 응원해’, ‘퇴근 시켜 주세요’ ‘듬직’ ‘우리 회사 하드 캐리#너’와 같이 요즘 SNS상에서 유행하는 용어들에 해시태그를 더해 젊은 층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갤러리아 마켓’은 오는 11일~20일까지 ‘10일 큰 장날’ 행사를 진행하며 빼빼로 과자 및 다양한 간식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빼빼로 데이 스페셜로 빅 스틱 빼빼로를 기존 8.99달러에서 5.99달러, 빅 리본 빼빼로를 기존 6.99달러에서 4.9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빼빼로 샘플러 박스가 6.99달러에서 4.99달러, 빼빼로 어솔티드 박스가 9.99달러에서 5.99달러로 각각 할인 중이다.
‘가주 마켓’ 또한 ‘가주 마켓과 함께하는 빼빼로 데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부터 13일까지‘그냥 너라서 응원해’라는 문구가 새겨진 ‘롯데 빼빼로 응원 팩·빅 리본’을 3.99달러, 롯데 전병 및 빼빼로 8박스 세트를 5.99달러에 판매한다.
한인 김씨는 “매년 연인에게 선물해줄 빼빼로를 구입하는 데 갈수록 패키지도 제품도 다양해 지고 있다”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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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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