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한인회 16일 세미나 개최
▶ 의료보험 정보 등 망라, 재외선거 참여 홍보도

샌디에고 한인회가 오는 16일 실시하는 복수 국적제도와 복수국적자의 의료보험 세미나를 위해 관계자들이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강선 사무국장, 백황기 한인회장, 김정욱 종합보험사 대표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복수국적제도와 복수국적자의 의료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사이며 한인회 사무국장인 이강선 씨와 김정욱 시니어 보험 대표 김정욱 씨가 강사로 출연한다.
백 회장은 “올 한 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 분야에 있는 한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런 자리들을 통해 한인회가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한인사회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는 세미나 혹은 포럼들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J 이벤트 홀(7825 Engineer RD. SD)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법무사 겸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선 한인회 사무국장은 ▷복수국적 제도(국적상실, 국적선택, 국적보유, 국적이탈, 국외여행허가서, 해외이주 신고 및 신청) ▷재외선거제도(재외선거인, 국외 부재자 투표) ▷아포스티유 ▷재외동포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김정욱 시니어 보험 대표 김정욱 씨는 ▷재외동포 의료보험제도 ▷메디케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해 줄 예정이다.
모두가 하나로, 함께 하는 한인회라는 슬로건으로 제34대 한인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백 회장은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한국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홍보도 이날 함께 병행한다.
백 회장은 “한인들은 한국 선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참여의사가 저조하고 투표권 행사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샌디에고를 포함한 미주 한인사회가 한국정부로부터 좀 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려면 무엇보다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작한 홍보 팸플릿을 한인사회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등록 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는 오는 2020년 2월 15일까지며 인터넷 혹은 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순회영사업무 시, 그리고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외선거홈페이지(ok.nec.go.kr)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mofa.go.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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