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 한미특수교육센터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 15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의 제임스 김 헤드 골프 프로(오른쪽),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 박동우 보좌관이 홍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가주의 유명 골프 클럽이 한인 장애인 기관 돕기에 나섰다.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위티어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은 오는 15일(금) 이 골프장 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한인 비 영리기관인 한미특수쿄육센터(소장 로사 장)를 돕기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 아마추어 오픈 2019’으로 명명된 이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이 클럽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수익금을 한미특수교육센터에 기부하게 된다. 이 클럽측은 1등 상품으로 하와이 카아나팔리 골프장 골프 이용권과 항공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의 제임스 김 헤드 골프 프로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는 1년에 6-70개의 골프대회가 열리지만 자체적으로 한인 비 영리 단체를 위해서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헤드 골프 프로는 또 “이번을 계기로 해서 골프장은 한미특수교육센터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한미특수교육센터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은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 한인 헤드 골프가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한인 기관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 골프장측에서 너무나 좋고 뜻있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은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과 협력해서 자폐아동들이 골프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도움을 주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이번 골프대회에 한인들이 많이 참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은 동부한인식품상 협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들도 각종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샤건으로 진행되는 이 골프대회 참가비는 그린피, 카트, 점심, 저녁을 포함해 100달러이다. 이 골프장은 1509 S. Workman Mill Rd. Whittier에 위치해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26) 333-4571 또는 이메일 hkim@golfccc.com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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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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