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지난 1월 UC 어바인 사교 클럽 파티에 참석 후 사망한 신입생 노아 도밍고(당시 18세) 사고에 관련되어 5명을 기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검찰은 이 사교 클럽의 멤버인 자비어 라렌즈 브라운(21), 조나단 아네피 부(22), 모하메드 이브라짐 카라에브(21), 갈렙 캐빈 벨레로이(20), 조나단 개브리엘 빌리카나(21) 등을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미성년자에게 술을 허락한 집회 또는 파티를 연 혐의로 경범죄가 적용됐다.
만일에 이들에게 유죄가 인정될 경우 브라운은 18개월 미만의 징역형, 나머지는 6개월 미만의 감옥형에 처해진다.
토드 스피저 오렌지카운티 검사장은 “미성년자에게 알콜을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부적절한 것”이라며 “얼마나 위험한지를 모르는 미성년자에게 과다한 술을 제공하는 환경은 더욱더 나쁘다”라고 말하고 미성년자에게 술 제공은 심한 부상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OC 검시국은 노아 도밍고로 신원이 밝혀진 사망 학생의 혈중 알코올 농도 0.331로 술로 인해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에 대한 인정 신문은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변호사를 고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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