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예수님 제자 키우자” 세라메사에 교회개척 [인터뷰] “예수님 제자 키우자” 세라메사에 교회개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0/29/201910291930575d1.jpg)
홀리웨이브 교회 이경호 초대 담임목사가 목회비전과 철학, 사역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는 세라메사 지역에 한인교회가 개척됐다.
에어로 드라이브와 러핀 로드에서 남동쪽으로 있는 석세스 애버뉴에 있는 홀리웨이브 교회는 ‘거룩한 복음의 물결을 세상에 흐르게 하는 교회’라는 사명 선언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선교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갖고 출발했다.
이 교회 초대 담임목사는 샌디에고에서 13년 동안 하나님 사역을 감당해 온 이경호 목사다.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목사는 2007년 갈보리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기다 2013년 SD 온누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복음주의교회연합(Evangelical Church Alliance)에서 목회 안수를 받았다.
이 목사는 교회 개척에 대해 숱한 시간들을 놓고 고민을 했다.
“샌디에고 많은 교회들이 있는 데 또 다른 하나의 교회가 세워져야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 지난 13년 동안 제가 전도사로 부목사로 섬겨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샌디에고의 아픔이 여러 모양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이 목사의 고민은 결국 “역사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건강한 교회는 계속 세워져야 하며, 샌디에고에 있는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이 지역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아보고 새롭게 세워가야 한다는 소명이 개척이라는 사명으로 열매를 맺게 됐습니다”
지난 13일 처음 개척 예배를 드린 곳은 기존에 있는 교회를 주일 오후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연찮게 미션 빌리지 교회 협동목사님을 뵙고 교회 개척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본인이 섬기고 있는 교회가 백인, 히스패닉 커뮤니티는 있는데 아시아 성도는 없다면서 교회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이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이 목사는 앞으로 어떻게 한인 교회이면서 아시안들을 위한 다민족 교회로 섬길 것인지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
주소: 9320 Success Ave. SD
전화: (858)945-0080
예배: ▲1부 예배(오전 9시, 7841 Balboa Ave. Suite 105. SD) ▲2부 예배(오후 1시 9320 Success Ave. SD), ▲목요 기도회(오후 8시 7841 Balboa Ave. Suite 105.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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