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수출’ 주식회사, 한미노인회에 한국산 배 100상자 배부

농업회사 법인 한국배 수출 주식회사 홍상의 대표이사(왼쪽부터), 신영균 한미노인회 회장(가운데), 한국상사지사협의회 정병혁 상임고문 등이 한국배를 들어보이고 있다.
“농협배를 사랑해 주시는 한인들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
미국에 농협배를 수출하는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농업회사 법인 ‘한국배수출’ 주식 회사(대표 이사 홍상의) 임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를 방문해 100개의 한국산 배를 나누어 주었다.
이 자리에서 홍상의 대표이사는 “한국 농협배의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서 남가주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차 왔다”라며 “맛있는 한국 농협배를 마켓에서 많이 찾아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상의 대표이사에 따르면 13개 배 농장이 합동으로 ‘한국배 수출’ 주식회사를 설립해서 미국에 배를 수출 중으로 가장 큰 배 소비 시장인 남가주 지역의 한국 마켓 매장을 둘러 보기 위해서 이번에 방문했다.
신영균 노인회장은 “한미노인회를 방문해 회원들을 위해서 한국 배를 나누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노인회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한국 농협배 관계자들이 너무나 고맙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한미노인회 회원들은 배를 나누어 주기 30분전부터 줄지어서 기다렸다. 추춘실 씨(가든그로브 거주)는 “한국에서 오신 분들로부터 한국배를 선물로 받으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1978년부터 미국에 수출해온 농협배는 작년 한해동안 약 200만 상자를 수출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농협배 방문단은 LA와 OC 마켓 거래처를 둘러보고 소비자 반응을 타진하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농협배 전달식에는 농업회사 법인 한국배 수출 주식회사 홍상의 대표이사, 한국상사지사협의회 정병혁 상임고문,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한만우 LA 지사장, 농협 아메리카 박세호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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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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