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주 한인회 관계자들이 김덕룡 전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돼…방문단 의료기 전시회 등 둘러봐
오정방 회장·김혜자씨 ‘여주 명예시민’ 돼
오리건주 한국우호친선교류방문단(단장 김병직)이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된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인 GTI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했다.
오리건주와 자매도시인 전남도 방문 및 오레곤장로합창단의 목포 공연을 마친 방문단은 지난 16일 강원 원도 오크밸리에서 펼쳐진 ‘제7회 GTI 국제무역 투자 박람회’ 만찬에 참석헸다.
방문단은 이어 공연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 및 가수 김태우 및 이선희 등의 전야제 축하공연도 즐겼다.
방문단은 다음날인 17일 오전 박람회 개관 테이프 커팅 행사에 참석한 뒤 제44회 세계한상총연합회 오찬 행사에 이어 원주 테크노밸리에서 펼쳐진 강원의료기 전시회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이날 오후 5시에 오크밸리 1층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세계한상총연 주최 제44차 세계한상지도자대회에도 참석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해 김덕룔 이사장, 한창우 GTI 조직위원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을 포함한 오리건방문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직 방문단장은 “원주 GTI EXPO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세상과 신 동북아 시대의 협력발전과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기업 진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해외동포기업들의 사업투자 가능성을 타진해봤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곤한인회 오정방 회장과 김혜자 오레곤문인협회 부회장이 경기 여주 명예시민이 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8일 여주시를 방문한 오리건주 한국우호친선교류단(단장)과 오찬 자리에서 오 회장과 김 부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명예시민증은 여주시의회의 정식 심의를 거쳐 전달됐다. 오리건주 한인이 여주 명예시민증을 받은 것은 여주 출신인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과 김병직 단장에 이어 오 회장과 김 부회장 등 4명째이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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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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