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페더럴웨이점 성업중
육즙 풍부하고 바삭바삭함과 특유의 맛으로 ‘인기몰이’
경영진 “한국 최고의 치킨 맛 제공해 동네 사랑방 될 것”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1위인 BBQ 치킨이 페더럴웨이 ‘홈앤홈’에 로드샵으로는 시애틀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성업 중이다.
BBQ 치킨은 린우드 H-마트 푸드 코트에 ‘샵인샵(Shop in Shop)’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페더럴웨이 매장에ㅐ서는 한국 BBQ 치킨의 모든 메뉴를 취급하고 12가지에 달하는 생맥주까지 판매하면서 페더럴웨이 뿐만 아니라 시애틀 지역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페더럴웨이 BBQ 치킨의 송재형 공동대표는 지난 22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시식 품평회에서 “한국 BBQ 치킨의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해 미국산 생닭과 한국에서 공수해 온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다”며 “육즙이 풍부하고 바삭바삭함이 특징인 한국 최고의 치킨 맛을 시애틀 지역 한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선보이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점심 식사는 물론 퇴근 후 가족들 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사랑방’ 장소가 되고 나아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K-푸드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도 하겠다”며 “신선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이 지역에서 과거에는 맛보지 못했던 BBQ 치킨 고유의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허니버터 갈릭 치킨’, ‘마라핫 치킨’, ‘써프라이드 치킨’ 등 수십가지 종류의 치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페더럴웨이 매장에는 현재 BBQ치킨 본사에서 직접 조리법과 경영 방식을 가르치기 위해 온 최영진 글로벌 BBQ 미국 서부 운연 팀장이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 팀장은 “BBQ 치킨은 주사기를 이용해 닭 내부에 소금물에 각종 첨가물을 섞어 만드는 염지제를 주입해 숙성시켜 BBQ 치킨 고유의 맛을 내고 있는게 특징”이라며 “치킨 뿐만 아니라 샐러드, 덮밥, 치킨버거 등 간단한 점심 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는 맛집이 되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주가들을 위해 각 테이블 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폰탄주를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일명 ‘소맥 타워’도 갖추고 있다.
BBQ 치킨의 페더럴웨이 매장은 주 7일 영업하면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
주소:31515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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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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