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감안 미시시피 117달러, 가주·뉴욕은 87달러
미시시피에서는 117달러, 반면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는 86달러. 같은 100달러지만 주마다 그에 상응하는 값어치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조세재단은 미 경제분석국(BEA)의 자료를 인용, 같은 100달러지만 미국 내 50개 주가 각기 다른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BEA는 한 지역의 물가 수준을 미국 전체와 비교, 분석한 지역 물가지수(RPP)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각 주의 주택 임대료를 포함한 소비재 및 서비스의 가격과 비교했다.
BEA에 따르면 지역 물가지수(RPP)가 높거나 낮은 지역은 실제 물가지수 또한 그에 비례하여 높거나 낮다는 설명이다.
RPP가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 뉴욕, 캘리포니아이며, 해당 주들은 렌트비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RPP가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 아칸소, 앨라배마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주마다 100달러가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녔는지 비교했을 때 미시시피 주에서의 100달러는 뉴욕보다 약 35%가량 더 높은 실질 구매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당신이 미시시피에서 세후 소득이 5만달러일 경우, 뉴욕에서는 이와 상응하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세후 소득이 6만7,500달러여야 한다.
한편 100달러가 그 이하의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는, 하와이(84.39달러), 워싱턴 DC(85.54달러), 뉴욕(86.36달러), 캘리포니아(87.11달러), 뉴저지(88.57달러), 메릴랜드(91.41달러), 코네티컷(92.59달러), 매사추세츠(92.68달러), 워싱턴(93.98달러), 뉴햄프셔(94.52달러), 알래스카(95.79달러), 콜로라도(96.90달러), 버지니아(97.94달러), 버몬트(97.56달러), 델라웨어(99.90) 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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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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