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크리스토퍼 임씨가 출마(본보 9월20일자 A12면 보도)하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따른 후보자 접수를 내달 12일부터 12월6일까지 받는다.
내년 3월3일 실시하는 시의원 선거는 마크 폴리도 시의원, 나레시 솔랜스키 시장, 짐 에드워드 시의원 등 3명을 선출한다. 이 중에서 마크 풀리도 시의원은 임기 만료되어 재선에 출마할 수 없다. 나머지 2명의 시의원들은 재선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사무국 (562) 916-1248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무국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한편 이번 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크리스퍼 임씨는 리얼 초등, 카메니타 중학교와 세리토스 고교를 졸업한 세리토스 토박이로 현재 로욜라 법대에 재학 중이다. 그는 8학년에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지난 2007년 오바마 대통령 선거 당시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세리토스 시에서는 조재길 씨가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의원에 당선되어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 이후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제임스 강 씨가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ABC통합교육구에는 유수연 씨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우수한 공립 학군으로 잘알려져 있는 ABC통합교육구에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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