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만에 이전… 확 달라진 푸드코트 등 눈길

H마트 페어팩스점 이전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오른쪽서 7번째가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
H마트 페어팩스점이 1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공식 이전했다.
H마트 페어팩스점은 2002년 11월 29번 도로 선상에 문을 연지 17년만에 이전됐다.
오프닝 행사에는 페어팩스 시티의 데이빗 마이어 시장, 이상현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H마트 페어팩스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 한국 사물놀이, 중국 사자춤 등 여러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H마트 페어팩스점은 구 자이안트 매장(11200 Fairfax Blvd, Fairfax)으로 인근에는 포드·혼다 자동차 딜러, 웬디스 등이 위치하고 있다. 매장 크기는 약 6만스퀘어 피트로 이전 매장(5만6,000 스퀘어 피트)보다는 조금 크다.
특징은 그로서리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 찬 H마트 푸드코트-Market Eatery 및 생활공간들이 제공됨으로써, ‘원스톱 샤핑’이 가능한 메가 쇼핑몰로서 자리 잡았다는 것.
푸드코트에는 청년 다방(분식), 마미손(한식), 소공동 두부마을(순두부), Lee’s 스시(일식), Let them Talk(No Tip Bar), 강남 핫도그(한국식 콘도그), 누리 치킨, 파리바케트(베이커리) 등이 입점 돼 있다.
H마트는 오프닝을 기념해 이날부터 무료 시식 행사, 초특가 세일판매, 신선한 통참치 해체쇼 등 이벤트들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0달러 이상 구매한 스마트카드 고객에 유기농 계란(1 더즌)을 증정하고, 원형 다용도 채반, 마미손 고무장갑 또는 캐럭터 미용티슈를 증정한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 및 이메일 주소를 업데이트 해주는 기존 고객에게는 머그컵 또는 손톱깍이 세트를 증정한다. 푸드코트에서 10달러 이상 구매시 보온가방, 20달러 이상 구매시 보온가방과 토끼 젓가락 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오프닝 당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영수증 모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1명) $1,000 H마트 상품권, 2등(2명) $500달러 상품권, 3등(4명) $300달러 상품권, 4등(10명) $100 마트 상품권, 5등(20명) $50 상품권, 6등(200명) $20 상품권을 증정한다. 경품 추첨은 1월 31일 오후 12시. 참여는 구매 영수증을 매장 내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페어팩스시티의 데이빗 마이어 시장은 “H마트 페어팩스가 우리 시에 새롭게 오픈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시에는 외국에서 태어난 시민이 29%가 될 정도로 매우 다양한데, H마트는 이런 우리 시의 변화에 다양하고 높은 품질로 잘 부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마트의 브라이언 권 사장은 “페어팩스 주민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여 보답하겠다”면서 “H마트 페어팩스 매장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권 사장은 권일연 H마트 대표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구매를 총괄하고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