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사, H마트 몰에 오렌지카운티 첫 설치
▶ 상가 활성화 도움 기대

전기차들이 한인타운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있다. 충전기는 4개 설치되어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박호엘 회장(왼쪽 3번째)과 상공회의소 이사, 남가주 에디슨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첫 전기차 급속 충전소(Charge Ready DC Fast Charging)가 설치됐다.
남가주 에디슨(SCE)는 한인타운 H마트 몰(가든그로브와 매그놀리아, 8911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 4개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16일 오전 OC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박호엘 회장은 “한인타운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타운을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늘어나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설치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호엘 회장은 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은 오렌지카운티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SNS 또는 앱을 통해서 이곳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H마트 몰을 소유하고 있는 찰스 이 CNT 프로퍼티스사 사장은 “남가주 에디슨 사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오래 전에 신청했다”라며 “이 충전소 설치에 남가주 에디슨 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하고 한인타운 방문자들이 늘어나 타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로컬 정부와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으로 샤핑센터 파킹랏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OC에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가 타운에 서게 된 것이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충전소 인프라, 설치 비용과 관리비 등을 카버하게 된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완전 충전에는 30분 미만이 걸린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캐티 슬로안 SCE 이모빌리티와 빌딩 익렉트리피케이션 디렉터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이사들과 남가주 에디슨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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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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