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중국이 약체 필리핀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조 2위로 밀려났다.
중국은 15일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 파나드 스테디엄에서 열린 필리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A조 3차전 원정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중국은 이날 괌을 4-0으로 대파한 시리아(3승, 승점 9)에 조 선두 자리를 내주고 A조 2위로 밀려났다. 필리핀(1승1무1패, 승점 4)은 조 3위를 지켰다.
중국은 귀화선수 엘케손과 스페인에서 뛰는 우레이를 앞세워 필리핀을 공략했으나 거의 선수 전원이 밀집 수비를 펼친 필리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B조에서는 호주가 대만을 7-1로 대파하고 파죽의 3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C조에서는 강호 이란이 바레인 원정경기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2승1패(승점 6)를 기록, 이라크와 바레인(이상 2승1무)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F조의 일본은 타지키스탄을 3-0으로 꺾고 3연승의 순항을 이어갔으며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도 오만을 2-1로 꺾고 3승1무로 E조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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